러, 연일 대규모 공습… 포탄 바닥난 우크라, ‘동아줄’ 美지원도 깜깜

러, 연일 대규모 공습… 포탄 바닥난 우크라, ‘동아줄’ 美지원도 깜깜

푸틴, 미사일 등 공중무기 총동원수도 키이우 등 6곳 폭격 퍼부어
러, 연일 대규모 공습… 포탄 바닥난 우크라, ‘동아줄’ 美지원도 깜깜
우크라 방공능력 한계, 요격률 ‘뚝’
러, 연일 대규모 공습… 포탄 바닥난 우크라, ‘동아줄’ 美지원도 깜깜
EU 지원안 헝가리 반대로 막혀
러, 연일 대규모 공습… 포탄 바닥난 우크라, ‘동아줄’ 美지원도 깜깜
바이든 예산안도 의회서 발묶여
젤렌스키 “러 해외자산 가져와야”
외무장관 “EU 포탄 공급 늘려야”2022년 러시아의 점령으로 폐허가 된 마리우폴. 서울신문 DB오는 24일 개전 2년을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본토에 연일 강력한 공습을 퍼붓는데, 우크라이나는 비축한 포탄이 거의 소진되는 데다 ‘동아줄’이었던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이 의회에 계류돼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러시아는 지난해 12월 29일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한 데 이어 드론과 순항, 탄도, 대공 미사일 등 공중 무기를 총동원해 우크라이나 각지를 타격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전 출근 시간대에 수도 키이우를 폭격해 48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전역에 미사일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드론과 미사일 64기 중 44기를 격추했다. 이 공습으로 키이우 홀로시우스키 지역에서는 주거용 건물이 무너지고 키이우 전력망 일부가 파손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해외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 전체를 우크라이나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보렐 고위대표와도 관련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에 최대한의 체계적인 손실을 입힐 때가 됐다”면서 “모든 것은 압수되고 테러 방어에 사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45만~50만명의 군인을 추가로 동원하기 위해 해외에 체류하는 자국 남성을 징집하는 법안을 잠정적으로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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