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위성 파괴해 세계 마비시킬 우주 핵무기 개발 중"

러시아가 우주에서 인공위성을 파괴할 수 있는 핵 전자기파, EMP 무기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이 무기는 핵폭발로 엄청난 에너지파를 생성해 전 세계가 휴대전화 통화와 인터넷 검색 등에 의존하는 수많은 상업용 위성과 정부 위성을 마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정부 당국자들은 러시아의 새 무기가 아직 개발 중으로 궤도에 오르지 않았다면서도 이 무기가 사용될 경우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일상생활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해 인공위성을 공격한다는 러시아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경우 세계 경제를 마비시킬 정도로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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