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파트값 바닥쳤나? 고덕그라시움 35평, 매매가 17억4천만 원[실거래가 핫클릭]

강동구 아파트값 바닥쳤나? 고덕그라시움 35평, 매매가 17억4천만 원[실거래가 핫클릭]

고덕그라시움 비원 모습. 대우건설 제공


문화일보와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주자·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국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한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아파트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은, 실거래 직후 바로 등록한 ‘한 달 빠른 실거래가’를 문화일보에 제공하고 있다. 18일엔 시세 상승 기조가 뚜렷하게 감지된 서울 강동구 대표 아파트 단지의 매매·전세 계약을 살펴본다. 강동구는 통상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보다 한발 늦게 시장의 흐름이 반영되는 곳이지만, 교통이 좋은 역세권인데다 학군·편의시설 등 거주 환경이 좋아 입주·전세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고덕그라시움 35평,17억4000만 원에 매매

이날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에 따르면,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115㎡(35평)가 지난 11일 17억4000만 원에 매매 거래되었다. 이 아파트 115㎡의 매매 시세는 2021년 10월 20억 원을 찍은 이후, 12억 원대까지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지난 4일에도 17억 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17억 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고덕그라시움은 2019년 9월 입주한 아파트로 53개 동 4932세대 최고 35층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이동통로에 대형 슈퍼마켓이 있다. 수영장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조식 배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개통 예정인 고덕역과 고덕비즈밸리 접근성도 뛰어나다.

◇고덕아르테온 34평, 전세 8억 원

이날 우대빵부동산중개법인에 따르면,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114㎡(34평)가 지난 5일 8억 원에 전세 거래됐다. 이 아파트 114㎡ 전세의 경우 2021년 4월 12억 원에 최고가 거래된 이후, 5억 원대까지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8억 원 이상 거래만 6건이 이뤄지는 등 회복세가 뚜렷하다.

고덕아르테온은 2020년 2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41개 동 4066세대 최고 34층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초역세권 아파트이며, 명일근린공원을 포함해 산책하며 사색할 수 있는 녹지도 많다. 고현초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로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누구나 한번 쯤은 거주하고 싶은 아파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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