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日대사관, 올해 일왕 행사서도 기미가요 연주"

최근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서울서 열린 일왕 생일 기념행사에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2년 연속 연주됐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이 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은 관련 칼럼에서 "기미가요는 외교의례로서 당연하게 올해도 처음에 엄숙하게 흘렀다"고 전했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처음으로 기미가요를 연주한 바 있습니다.

기미가요는 일왕 치세가 영원하길 기원하는 일본 국가지만 국내에서는 군국주의, 제국주의 상징으로 비판 받아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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