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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하지 않는다' 처음 60% 넘어…"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영향"자민당 정치쇄신본부 회의서 발언하는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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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교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운데)가 1월 23일 도쿄에서 열린 집권 자민당 정치쇄신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자신이 이끌던 파벌인 '기시다파'를 해산하기로 했지만,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오른쪽)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왼쪽)은 자신들이 각각 지휘하는 파벌을 존속시키기로 했다. 2023.1.24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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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지지통신 여론조사에서 2021년 내각 출범 이후 최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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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통신은 지난 9∼12일 실시한 2월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 조사 때보다 1.7%포인트 하락한 16.9%로 2021년 10월 정권 출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15일 보도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이 기간 6.4%포인트 증가한 60.4%로 처음으로 60%를 넘었다.
지지통신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최근 3개월 연속 10%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12월 17.1%로 2012년 12월 집권 자민당이 민주당에 이어 다시 여당 자리를 차지한 후 최저치로 떨어진 이후 지난달 18.6%로 소폭 올랐다가 이달 다시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해 연말에 터진 자민당 파벌의 비자금 스캔들과 이후 이 사건에 대한 기시다 총리 대응이 부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지통신은 "자민당 파벌의 비자금 사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자민당 지지율은 전달보다 1.7%포인트 증가한 16.3%로, 사상 최저를 기록한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이달 공영방송 NHK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25%, 교도통신 조사에서는 2.8%포인트 하락한 24.5%를 각각 기록했다.
자민당은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현직 국회의원 374명과 지역구 지부장 10명 등 38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현직 의원 85명이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를 부실 기재했으며 관련 금액이 5억7천949만엔(약 51억5천만원)에 이른다고 1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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