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 지정 평택시, 반도체 육성 조례 제정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 지정 평택시, 반도체 육성 조례 제정

김인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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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 평택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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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례는 ▲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 반도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출자·출연·보조·융자 지원 ▲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가 주도하는 다양한 반도체 기업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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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삼성전자(고덕), 카이스트 등과 미래 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을 집중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설되는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제조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실증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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