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수동 정지…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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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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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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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전에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오후 6시 40분께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보고받았다.

원자로 내부에 중성자를 반사하는 반사체냉각계통에 고장이 발생했다고 원안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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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대전 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 중이며, 상세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하나로는 최근 잦은 고장으로 지난해 10월 가동 정지됐다가 같은 해 12월 재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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