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알파벳-아마존 시총 2조달러 누가 먼저 찍나?

엔비디아-알파벳-아마존 시총 2조달러 누가 먼저 찍나?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의 시총 5위 엔비디아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장중 한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세계최대 온라인 상거래업체 아마존을 제치고 시총 3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엔비디아-알파벳-아마존 시총 2조달러 누가 먼저 찍나?
12일(현지시간) 마감가 기준으로 미국의 시총 순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순이다.
엔비디아-알파벳-아마존 시총 2조달러 누가 먼저 찍나?
그러나 장중 한때 지각변동이 있었다.
엔비디아-알파벳-아마존 시총 2조달러 누가 먼저 찍나?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AI 특수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0.16% 상승한 722.48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은 1조7850억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는 이날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주가가 장중 746.11달러까지 치솟았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한때 1조8300억 달러로 집계돼 알파벳의 1조8200억 달러, 아마존의 1조80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장중 한때지만 아마존은 물론 알파벳의 시총도 추월한 것.
그러나 장 후반 상승폭이 크게 줄며 마감가 기준으로는 시총 5위에 머물렀다.
마감가 기준 시총은 알파벳이 1조8040억달러로 3위, 아마존이 1조7900억달러로 4위, 엔비디아가 1조7850억달러로 5위다.
3위부터 5위까지 시총이 1조8000억달러 내외인 것. 이에 따라 어떤 기업이 가장 먼저 시총 2조달러를 찍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AI 특수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가장 먼저 시총 2조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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