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중국 올해 성장률 4% 중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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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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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4% 중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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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북경사무소는 오늘(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는 부동산 경기 부진 지속과 코로나19 기저효과 소멸 등으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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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동산 시장이 경기순환적, 구조적 요인이 맞물려 당분간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경제주체들의 신뢰 부족, 고령화 가속화 등 여러 도전 과제에도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과 통화정책을 기반으로 내수 확대, 기술혁신, 구조 개혁 등 전방위적인 정책 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이런 정책적 지원은 인프라, 제조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성장둔화 흐름을 완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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