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연일 라파 때리는 이스라엘…이집트에 등장한 거대 방벽, 용도는

[영상] 연일 라파 때리는 이스라엘…이집트에 등장한 거대 방벽, 용도는

(서울=연합뉴스)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이스라엘은 140만명의 피란민이 몰려 있는 가자지구 남부 국경도시 라파를 연일 폭격 중입니다.
[영상] 연일 라파 때리는 이스라엘…이집트에 등장한 거대 방벽, 용도는
이집트 정부는 이스라엘군의 남부 공습으로 피란민이 밀려들 가능성에 대비해 대규모 난민수용 캠프를 짓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연일 라파 때리는 이스라엘…이집트에 등장한 거대 방벽, 용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당국은 이집트 당국은 가자지구와 인접한 시나이 사막에 약 20㎢ 면적을 둘러싸는 콘크리트 방벽을 건설 중입니다.
[영상] 연일 라파 때리는 이스라엘…이집트에 등장한 거대 방벽, 용도는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7배에 달하는 크기로, 해당 지역에 1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이집트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 지역 상황을 모니터하는 시나이 인권재단도 높이 7m가 넘는 거대한 콘크리트 벽 사진과 불도저와 트럭이 분주히 이동하며 울타리를 건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속속 소셜미디어 X에 올리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다만 이집트 북사나이주 주지사를 인용해 "이집트 당국은 해당 시설이 가자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한 물류 구역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이집트는 '가자지구 남부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 공세에 떠밀려 이집트로 넘어오는 사태'를 '수용할 수 없는 레드라인'으로 설정하고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가 파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제작: 진혜숙·한성은
영상: 로이터·X @Sinaif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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