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글로벌 아티스트 2위… '톱10'에 K팝 그룹 4팀 올라

세븐틴, 글로벌 아티스트 2위… '톱10'에 K팝 그룹 4팀 올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글로벌 아티스트 톱10. /IFPI 제공지난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가수 ‘톱10’에 K팝 아이돌 그룹 4팀이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 글로벌 아티스트 2위… '톱10'에 K팝 그룹 4팀 올라
21일(현지 시각)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3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1위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3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7위, 뉴진스가 8위를 각각 기록했다.
세븐틴, 글로벌 아티스트 2위… '톱10'에 K팝 그룹 4팀 올라
IFPI는 전 세계 8000여개의 음반사를 회원사로 둔 협회로 매해 음반 산업 동향을 정리한 목록을 발표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한다. IFPI의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그해 가장 큰 인기를 끈 가수를 가늠하는 객관적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세븐틴, 글로벌 아티스트 2위… '톱10'에 K팝 그룹 4팀 올라
세븐틴은 지난 2021년 9위로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한 후 이듬해 6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2위까지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는 지난해 각각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은 지난해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팔린 실물 음반으로 집계됐다. 이는 K팝 여성 가수로는 최고 순위이자, 전체 여성 가수를 통틀어도 1위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은 가장 높은 순위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엔 드레이크 4위, 더 위켄드 5위, 모건 월렌 6위, 배드 버니 9위, 라나 델 레이 10위를 기록했다.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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