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전쟁서 승리해 우크라 복속시키려는 목표 여전"

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간 이어지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서방국 관리들의 전황 평가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전쟁에서 승리해 우크라이나를 패퇴시키고 러시아에 복속시키려는 의도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들은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정복한다는 최대 목표를 포기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병력과 무기의 우위에 기대 "계속 싸운다는 것 이상의 의미 있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며 푸틴 대통령이 명확한 내용의 중간 단계의 전략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은 점점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우크라이나군이 요충지인 동부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하면서 러시아 측의 자신감이 더욱 고양된 것으로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아우디이우카의 전반적인 상황은 절대적인 성공"이라고 평가하며,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에게 아우디이우카 함락을 기반으로 삼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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